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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빌리지, 630억 민자 투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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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빌리지, 630억 민자 투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4.1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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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실 규모 명품 숙박시설…창선면 새로운 관광 명소화
남해 힐링빌리지 조감도 [남해군 제공]
남해 힐링빌리지 조감도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창선면 진동리 장포마을 일원에 조성 중인 ‘남해 힐링빌리지’ 내 숙박시설 용지 민자투자자로 에스씨홀딩스(주)와 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천혜의 해안 경관을 간직한 창선면 장포마을에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단지 개발사업으로 공공 기반시설과 민간의 창의적인 투자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스씨홀딩스 컨소시엄에서는 대상지 4만5천15㎡에 총109실 규모의 테라스형단독빌라형 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

총 투자규모는 약 629억원으로 예상되며 남해의 지형과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스터 플랜에 투영했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적극 도입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으로 남해의 관문이 된 창선면 일대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투자기업은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총투자 비용의 5%를 협약체결 보증금으로 납부할 예정이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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