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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계약 심사제 운영 예산 158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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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계약 심사제 운영 예산 158억 절감
  •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4.11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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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용역·물품 등 총 1681건
개정된 정보통신 표준품셈 적용
경기교육청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0년 예산 158억 원을 절감했다. 사진은 경기교육청 전경
경기교육청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0년 예산 158억 원을 절감했다. 사진은 경기교육청 전경

경기교육청이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0년 예산 158억 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를 통해 지난해 심사 금액 총 1조 382억 원 가운데 158억 원을 절감했다. 심사 건수는 공사 626건, 용역 338건, 물품 717건 등 총 1681건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개정된 정보통신 공사 표준품셈을 적용해 예산 16억 원을 절감했다.

표준품셈이란 공사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이전에는 일반 공사 기준을 적용했다면 지난해에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공사 기준을 적용해 원가를 절감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도교육청이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에 표준품셈 개정을 요청하고 기관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이다. 개정된 표준품셈은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에대해 신창승 도교육청 재무기획관은 “도교육청이 요청해 개정된 표준품셈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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