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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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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 거점으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4.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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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진주상공회의소 방문 … 지역 상공인 어려움 청취·지원책 마련
"이전 공공기관 중심 연관 산업·혁신 역량 집중 … 서부경남 미래먹거리 발굴"
 김경수 지사, 진주상공회의소 방문  [진주시 제공]
김경수 지사, 진주상공회의소 방문 [진주시 제공]

“경남혁신도시가 부울경 전체 혁신도시의 거점이 되게끔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최근 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과 지역의 혁신 역량을 키우는 것이 혁신도시의 취지라고 설명한 김 지사는 “사실 지금은 진주만의 혁신도시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가 이전한 기관들과 부울경을 다 엮어서 거점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부경남은 경남, 부울경에서의 역할 뿐 아니라 여수, 광양을 비롯한 동부호남과의 산업적 연계를 통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산권, 울산권, 창원 동부경남권, 진주 서부경남권 등 4대 거점도시, 4대 권역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전략”이라며 서부경남의 중요성과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울경(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있어 서부경남 상공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가 됐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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