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부정평가 62.9% 최고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3.4%로 리얼미터의 지난주 자체조사때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상승한 62.9%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충청권(2.5%포인트↑), 50대(5.4%포인트↑), 열린민주당 지지층(6.7%포인트↑), 가정주부(2.5%포인트↑), 자영업(1.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호남권(3.5%포인트↑), 여성(1.8%포인트↑), 20대(6.1%포인트↑)·40대(5.0%포인트↑), 무당층(11.2%포인트↑), 중도층(1.7%포인트↑), 학생(4.4%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 39.4%, 더불어민주당 3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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