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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지구 침수 피해 걱정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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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지구 침수 피해 걱정 던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4.1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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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사업 국비 110억원 확보
전남 진도군이 군내지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진도군청사 전경
전남 진도군이 군내지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진도군청사 전경

전남 진도군 군내지구 침수 피해 걱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100% 국비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로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한다.

이번에 선정된 군내지구는 군내 간척지 일부와 배후지 농경지 173ha에 총사업비 11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올해 하반기 세부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착공,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된 고군지구(292ha·150억 원)와 의신지구(137ha·84억 원)는 총 234억 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올해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침수 피해 농경지 해결을 위해 전남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했다”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 농경지 침수 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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