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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함께하는 4월! 잊지 않으리"…세월호 7주기 추모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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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함께하는 4월! 잊지 않으리"…세월호 7주기 추모기간 운영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4.1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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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호 기념 영화 ‘당신의 사월’ 무료 상영
온라인 추모 대담회 유튜브 실시간 방송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12~16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세월호 추모 주간 동안 청사 정문에 ‘일곱 번째 봄, 함께하는 4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안내해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추모 영화제와 대담회는 온라인으로 연다. 영화 ‘당신의 사월’이 제작사인 ‘시네마달’을 통해 추모기간 동안 상영되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링크를 접속해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세월호 추모 온라인 대담회는 오는 23일 본관에서 ‘일곱 번째 봄, 함께 하는 사월’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희연 교육감과 세월호 유가족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대담회는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송출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라며 “경쟁을 지양하고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4.16 교육체제가 잘 실현되고 있는지 거듭 성찰하며 우리 아이들 모두의 안전한 배움을 지켜주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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