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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스마트시티 기술 동남아 수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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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스마트시티 기술 동남아 수출 가시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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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마트시티(주)-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 스마트시티 협력 MoU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에서 전액 출자한 인천스마트시티(주)가 최근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도시개발투자회사인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와 ‘에이든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샤드 섀론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대상지역에 지열 발전소를 구축, 재생 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특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첫 사업 대상지역은 말레이시아 또는, 인도네시아가 유력하다.

협약에서 인천스마트시티는 사업 대상 지역에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솔루션 적용 및 구현에 대한 기술지원, 향후 운영자 역할까지 수행하기로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와 합의했다.

경제청은 사업 대상지가 정해지는 대로 인천스마트시티와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 사이에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 간 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시경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인천스마트시티(주)가 IFEZ의 위탁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시티 컨설팅 등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로, 앞으로 IFEZ 스마트시티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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