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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 "GTX-D Y자 노선 촉구" 국회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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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 "GTX-D Y자 노선 촉구" 국회서 1인 시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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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계양3)이 ‘GTX-D Y자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원(계양3)이 ‘GTX-D Y자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달 ‘인천시의회 제269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과 관련, 12일 국회에서 GTX-D Y자 노선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인천시민들은 수도권을 주요 거점으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수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현재 많은 교통 불편을 겪고 있고,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TOP3 공항 도약을 앞두고 있음에도, 세계 허브공항과 달리 수도권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기능의 철도가 전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시민들이 겪는 불편 해소와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면서 인천공항행과 검단.김포행 두 노선을 따로 건설하는 것보다, Y자 모양의 동시 건설이 경제성과 효율성 면에서 가장 높다는 용역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정부는 GTX-A.B.C 3개의 남북축 노선을 추진 중에 있지만, GTX 수혜를 전혀 받지 못한 사각지대의 광역급행철도 도입 필요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GTX-D Y자 노선’이 추진되면 인천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많은 인원이 광역급행철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정부가 ‘GTX-D Y자 노선’의 조속한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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