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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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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 호응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4.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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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 편견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 일조
전남 광양시 건강가정·다가센터의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건강가정·다가센터의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인 ‘다(多)같이 소통하는 ‘잇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포스코 1% 나눔재단이 후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이 교류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마음잇다’, ‘세계잇다’, ‘미래잇다’로 구성돼 있다.

‘마음잇다’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인형극단 ‘색동나무’와 함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인형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잇다’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과 문화이해 향상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며, ‘미래잇다’는 아동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의 기초를 다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손경화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잇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다문화 이해 활동을 발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다문화 가족과 다문화가족이 교류·소통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못된 고정관념과 차별의식을 해소할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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