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 가격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 조달가격 모니터링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전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에 대한 공정한 조달가격 질서 유지를 위해 민‧관 합동 조달가격 모니터링단 구성하고 첫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구매기관인 서울시, 경기도 등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소방청, 중소기업중앙회, 정부조달마스협회 등 공공조달시장 수요자와 참여자로 구성됐다.
모니터링단은 나라장터 쇼핑몰 제품가격이 시중가격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돼 적정 가격관리와 가격신뢰도 확보를 위해 운영된다.
앞으로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제품과 시중가격을 비교해 고가 의심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조달청의 처리결과를 확인‧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다수공급자계약 가격관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운영 등과 관련한 제도개선 제안 창구로도 활용한다는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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