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행복 365 축제’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구리 행복 365 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채꽃·코스모스 축제 등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대한 경제적 지원과 골목 상권의 활성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리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여유를 만들어 드리고자 마련됐다.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구리전통시장 등 시 곳곳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총 91회에 걸쳐 야외공연, 구리시 공식 유튜브(해피GTV)를 활용한 온라인공연, 시민참여 공모전, 낭독 릴레이, 미니콘서트 등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제공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리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구리 행복 365 축제’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의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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