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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먹통·배달대란' 쿠팡이츠 자회사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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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먹통·배달대란' 쿠팡이츠 자회사로 분리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4.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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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출범
신임대표로 장기환씨 선임
[쿠팡이츠 제공]
[쿠팡이츠 제공]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가 쿠팡에서 분리돼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쿠팡이츠 수요가 늘어나 전문적인 대응과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분리를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쿠팡은 쿠팡이츠서비스 신임 대표로 장기환 씨가 선임됐다. 

장기환 쿠팡이츠 신임대표 [쿠팡 제공]
장기환 쿠팡이츠 신임대표 [쿠팡 제공]

장 대표는 2019년 쿠팡에 합류해 쿠팡이츠 초기 서비스에 참여했으며 빠른 배달 서비스인 '치타배달' 기획 및 확장을 이끌었다.

장 신임 대표는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에게는 뛰어난 배달 서비스를, 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쿠팡이 지분 100%를 소유한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이츠 고객과 상점주, 배달 파트너 지원 및 배달 파트너 운영을 위한 서비스팀 관리를 맡아 모든 이용자의 문의 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분리로 배달 파트너들이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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