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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에너지 스타상’ 최고상 수상…외국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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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에너지 스타상’ 최고상 수상…외국기업 최초
  •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4.1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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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업장 에너지 저감 노력 빛나
삼성전자가 받은 2021 에너지스타상 ‘지속가능 최우수상’ 상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받은 2021 에너지스타상 ‘지속가능 최우수상’ 상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 주관 ‘2021 에너지 스타상’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과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 ‘지속 가능 최우수상’을 8회째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기업공로 대상’은 1993년 ‘에너지 스타상’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 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 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에너지 저감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했으며 그중 39개 모델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 스타 ‘최고 효율’ 등급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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