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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46회 정선아리랑제 9월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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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46회 정선아리랑제 9월로 앞당긴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4.1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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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66차 이사회 통해 일정 확정
타지역 축제와 중복성 피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9월9일부터 12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서 개최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제45회 정선아리랑제’ 행사 개최를 전격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 축제 모습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9개 읍·면 추진위원장 및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이사회를 가졌다.사진은 제44회 축제 모습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9개 읍·면 추진위원장 및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아리랑 일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제46회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제 9개 읍·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올해 9월로 앞당긴 개최시기는 매년 10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되는 타지역 축제의 중복성을 피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선 5일장과 주말장을 연계해 아리랑문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선아리랑제 축제 슬로건은 ‘일어나라 아리랑! 함께 부르자 아리랑!’으로 정하고 그동안 45회 운영한 정선아리랑제를 기념하고 아리랑의 본질과 문화에 대해 근본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년 가을태풍과 야간추위로부터 발생되는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보안하기 위해 9월로 개최하게 됐다.

지금까지 운영됐던 여러 프로그램들과 공간 구성들을 과감히 개선해 신선한 문화제를 통해 정선아리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기존 개최되었던 축제의 틀을 벗어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구축을 통한 축제장의 분산, 웰니스 축제 실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초월성 축제를 기획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은 “제46회 정선아리랑제는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아리랑팝(A-pop) 이나 한복입기 행사 등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통 콘텐츠 강화에 앞장서 뉴노멀 시대에 O2O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정선아리랑제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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