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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관광레저 도시 도약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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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관광레저 도시 도약 '잰걸음'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04.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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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 일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등 8개사업 총 416억 투입
국민여가캠핑장 [서천군 제공]
국민여가캠핑장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14일 최근 변화하는 여행 트랜드에 맞춰 8개 사업에 총 416억원을 투입해 해양관광레저 도시로의 도약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에 219억원을 투입해 자연체험 학습장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장항읍 송림리 일원의 경우 아름다운 해송으로 둘러쌓여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어 이곳을 유부도 자연유산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강하구둑 일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20억원, 하구둑 유원지경관조명 설치에 5억원을 투입해 잠시 쉬어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시키고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관광객이 찾는 넓은 캠핑시설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에 168억원을 투입해 풍차전망대와 음악분수를 설치한데 이어 가로경관을 정비,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해양레저스포츠센터, 해양체험파크, 해안탐방로를 새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해양레저시설로 탈바꿈시켜 나가기로했다.

노박래 군수는 “한산 신성리 갈대밭으로 유명한 금강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군의 자연환경을 다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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