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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지역경제 부양 30억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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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지역경제 부양 30억 쓴다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04.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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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산품 구매제도 등 마련
지역상품권 정기판매도 추진
국립생태원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지역민과 소상공인에게 경제 부양효과가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기관의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임직원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관람객 전통시장 소비촉진, 로컬푸드데이· 주말장터 운영 등 지역생산품 판매 활성화, 지역민 고용촉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우선 기관 차원의 지역생산품 구매촉진을 위해 내부조직평가에 지역생산품 구매제도를 마련해 최대 2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역경제활성화에 투입하기로했다.

또 국립생태원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정기판매를 통해 연간 1억 5천만 원 이상의 지역경제 지원효과를 유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생태원 관람객이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5~10% 할인 받는 구매 제휴 할인제도와 로컬푸드데이·주말장터를 활성화해 약 9천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지역민 채용 등을 통해 연간 155명 규모, 4억 9000여만 원의 경제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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