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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자립 생활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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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자립 생활 공청회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4.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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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의장,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 최선 다할 것”
공청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봉구의회제공]
공청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봉구의회제공]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장애인의 현황과 문제점, 이에 대한 대안을 공유하고, 고민하기 위해 복지건설위원회와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주최한 공론화사업 ‘구민과 함께하는 자립생활 공청회’를 13일 구의회에서 진행했다.

박진식 의장과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 유기훈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복지건설위원회 강철웅, 이경숙, 이길연, 조미애 의원과 행정기획위원회 이영숙, 이성민 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박진식 의장은 “공청회를 통해 현 상황의 문제점과 개선책, 발전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은 “공청회를 통해 지역장애인의 재난 위기 시 문제점과 또 이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철웅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장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관(官)의 주도가 선행돼야 한다. 재난 상황 속에서 장애인, 취약계층에 대한 정확한 이해 부족으로 기존의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도봉구, 서울시 더 나아가 국가 전체적인 대응체계와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장애인의 경우에도 선택이 가능한 자가격리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내놓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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