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방향 논의
대전 유성구의회는 구청 대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 초청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금선 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미나는 유성구 지방자치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에 따른 지방의회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유성구의회가 주최하고 이금선 의장이 주관해 1부 주제발표 및 토론자 소관분야 발표, 2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이상민 국회의원은 자치분권의 의미와 구현 전략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김찬동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정책 이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2.0, 인사권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을 발표했다.
이창기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금홍섭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유병선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태영 유성구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 전홍표 충청투데이 부국장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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