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신정호 총회장은 최근 한남대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대전기독학원 이사이기도 한 신정호 총회장을 비롯해 박한규 부총회장, 윤석호 서기 등 8명 총회 임원이 참석, 학교측에서 우영수 이사장과 이광섭 총장을 비롯한 처·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들은 국내에 한남대를 비롯해 서울여대, 숭실대 등을 설립했다. 예장통합 총회가 이들 대학에 법인 이사를 파견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시작된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의 41번째 기부자로 등록되었다.

이광섭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대학에게 큰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의 창학정신을 유지하고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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