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바다장어가 군부대 기본급식 식재료로 납품된다.

강석주 시장을 비롯해 손쾌환 의장, 김용안 산업건설위원장, 김봉근 근해통발수협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근해통발수협에서 통영 바다장어 군부대 납품 홍보행사를 가졌다.

그 동안 시와 근해통발수협은 바다장어 군부대 납품으로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수차례 국회와 국방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바다장어의 군부대 납품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시범급식을 통해 장병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택급식 품목으로 납품됐다.

올해부터는 기본급식품목으로 지정돼 100t이 순차적으로 납품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와 수협은 통영 바다장어 군부대 급식을 위한 품질개선 등 장병 만족도 향상을 꾀해 군부대 납품량을 매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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