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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회관, 시민아올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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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회관, 시민아올센터로 변신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4.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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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생사업 특별공모에 선정
여주시민회관 전경 [여주시 제공]
여주시민회관 전경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 시민회관이 시민아올센터로 바뀐다.

시는 시민회관이 국토교통부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구 시민회관을 ‘시민아올센터’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총 사업비 100억 중 3년 간 60억의 국·도비를 지원받는 다. 

이에 따라 여주시 시민회관은 그린리모델링과 일부 증축을 통해 시민들의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주시민회관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의 중심기능을 해왔으나 노후화로 지난 2019년 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시는 이에 회관 전면부 공터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청소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다목적 시민회관 기능을 가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방안을 구상해 인구유출이 가속화되는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번 공모선정은 지역의 쇠퇴진단 및 잠재력 분석과 시민회관 인근 중앙동1지역 활성화계획과의 사업 연계성 구상, 주민 및 관련주체 의견 수렴 등이 잘 진행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항진 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부족해 많은 고민과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 멋진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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