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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방역활동 적극 동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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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방역활동 적극 동참”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4.1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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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신속 집행·청년일자리 정책 제안
집행부-구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할 것 당부
영등포구의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영등포구의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서울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16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터널을 나와 빛을 마주하기 전까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의장은 “세월호 참사 7주기,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는데,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사 시, 평소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청취한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게 하고, 현장방문을 통해서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게 세심히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우려되는 요즘, 방역대응과 백신접종 등의 여러 가지 업무로 힘들겠지만, 임시회 역시 구민을 위한 의정임을 감안해 안건들이 원활히 심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임시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자리 사업, 취·창업 역량강화교육 등의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며 “청년들을 위한 근본적이고 파격적인 정책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고의장은 “예산 편성 시 논의된 특별한 지역현안 사업의 진행사항은 구의회와 공유해야 함에도, 시간이 지난 뒤 지역 신문을 통해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지역사업에 대해 구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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