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정보도서관이 3년 연속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좌와 현장탐방, 토론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지구를 살리는 실천적 방법을 다룬 ‘뉴 노멀시대를 살아가는 법’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사회, 과학, 환경 문제를 융합하여 다루고 있으며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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