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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 순회전시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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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 순회전시 19일부터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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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가 펴낸 스토리텔링북 시리즈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 제공]
원시가 펴낸 스토리텔링북 시리즈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수원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 담은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선보인다.

시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 4개 권역 콘텐츠를 활용,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순회전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를 19일부터 10월29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청, 수원고등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자동차 복합매매단지, 수원컨벤션센터, 도서관(광교홍재·선경), 수원·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인문기행 도서 시리즈로 완성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의 교동,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등 4개 권역 문화자원 및 공간을 소개한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교동 권역은 '근대의 시작 신작로' 주제로 수원 향교, 수원 구 부국원, 수원역 급수탑, 인쇄소 골목 등 일제강점기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를, ▲수원화성 권역은 '항일운동의 길' 주제로 화성행궁, 북수동 성당, 김세환 집터, 매향중학교(삼일여학교) 등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수원지역 종교시설과 학교를 소개한다.

▲수원천변 권역은 '장터문화의 길' 주제로 수원천변을 따라 형성된 우시장, 전통시장, 공구상가 등을, ▲서둔동 권역에서는 '근대농업 역사의 길'을 주제로 정조대왕이 조성했던 축만제와 축만제둔(서둔), 일제강점기 권업모범장 표석, 구 농촌진흥청, 서울농과대학, 탑동시민농장 등을 선보인다.

한편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 중인 ‘수인선: 협궤 열차의 기억’의 전시 영상도 관람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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