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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인도발 '이중변이' 감시시스템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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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인도발 '이중변이' 감시시스템 운영중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4.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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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 호주·벨기에·독일·아일랜드 등 인도發 이중변이 확인
"국내 유전체분석 시스템 운영중…현황은 변이 브리핑때 발표"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여파가 지속되면서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에서 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공식 명칭 B.1.617)가 발견돼 지난해 11월 중순 시작된 '3차 대유행'이 진정되기도 전에 '4차 유행'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18일 인도발 '이중변이'와 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도 해당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분석 시스템을 운영하며 감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방대본은 "인도 외에 호주, 벨기에, 독일, 아일랜드,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현재 해당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며 "현재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발생 현황은 변이 바이러스 브리핑 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변이 역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높다는 일부 여론에 방대본은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고 전파력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라며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현재 주요 변이나 기타 변이로 분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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