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오는 29일부터 운영되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의 막바지 준비작업 현장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22일 구월동 가천대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예방접종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현장방문에는 임애숙 의장과 이정순 의회운영위원장, 김윤숙 총무위원장,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전반적인 예방접종 계획과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접종 대상자들의 이동경로와 대기실, 백신 보관 시설 등을 확인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편의 배려와 주차장 확대 등 보완책 마련을 당부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의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구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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