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의회,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건의안 채택
상태바
강서구의회,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건의안 채택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4.2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 대표발의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 [강서구의회 제공]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제2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사진)은 내발산동 743번지에 대해 주변에 학교가 밀집돼 있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랜 시간 도서관 건립을 요청해왔다.

신 위원장은 “시에서는 2010년 10월 거점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나 서울시의 도서관 정책이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확대로 변경되면서 해당 부지가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면서 무단투기, 무단경작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노력의 결실로 2019년 8월 서울도서관의 권역별 분관 건립 계획 발표를 통해 해당 부지에 서남권 과학·환경 도서관 건립계획이 구체화 됐고, 이후 타당성 조사용역 등 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됐으나 서울시장의 궐위 사태와 이에 따른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며 “과거에도 시장이 바뀌면서 정책의 방향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경험한 바, 내발산동 743번지의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의안에는 ▲서울시는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과 ▲시는 장기간 방치된 내발산동 743번지 부지에 시립도서관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