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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특별법 촉구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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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특별법 촉구 행보 나서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1.04.27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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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발발 73년, 73시간의 노력…국회의원 방문 촉구활동
28일 13시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 14시 국회의원 초청 영화 ‘동백 시사회’
여수시가 여순사건 홍보단과 함께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와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여순사건 홍보단과 함께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와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여순사건 특별법 촉구를 위한 73시간의 행보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구성한 여순사건 홍보단은 국회에서 전날부터 3일간 상주하며 전방위적인 촉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전날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 동백배지, 특별법 촉구 영상을 전달했으며 주철현, 김회재 의원에게 5월 내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27일에는 행안위 소속 전체 위원실 22명을 직접 방문해 촉구활동을 펼쳤다.

여수시 여순사건 홍보단이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 여순사건 홍보단이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실을 찾아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28일에는 권오봉 시장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서울 유족회를 격려하고, 13시에 여순사건 여수‧서울 유족회와 함께 ‘특별법 촉구 결의 기자회견’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지역민의 염원을 전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행안위가 무산되어 아쉽지만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의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법 통과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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