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22)
상태바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22)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4.2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이제 신장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아보았고 신장을 회복시킬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이야기하였던 신장 디톡스와 관련된 강의 내용을 정리하여 보여줄 것이고, 신장과 질병에 관한 단편적인 내용들로 기고를 계속해 나가려 한다.

먼저 2021년 3월 천안 강의장에서 신장디톡스에 대하여 강의하였던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다시 한번 신장이 왜 무병장수의 답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필자는 제주시 약사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융합치유학회 회장, 한국당뇨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치유전문가 이창현 약사이다. 이제 신장 디톡스에 대하여 자세하게 원리를 풀어보려 한다.

신장디톡스라는 말을 아마 처음 들을 수도 있을텐데 신장디톡스는 제가 창시한 새로운 디톡스 방법이다. 그래서 생소할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신장디톡스가 무엇인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먼저 디톡스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디 톡스 (de tox) 독소를 제거한다. 그런데 독소를 왜 제거해야 할까?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몸이 나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은 나이가 드는 것과 몸이 나빠지는 건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와 아프다 사이에 독소라는 개념이 들어가야 나이가 드니 아프다라는 말이 성립이 되는 것이다. 즉, 나이가 들수록 독소가 몸에 많아지고 이게 병을 만든다.

몸에 독소가 없으면 우리는 아플 이유가 별로 없다. 그런데 독소가 생기기 때문에 몸이 아파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하기 위해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를 하는 것이다.

디톡스의 핵심은 몸안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이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왜 신장디톡스가 필요한지를 알수가 있고 그래야 신장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것 인지를 알수 있다.

디톡스에는 이미 많이 알려진 장디톡스와 간디톡스가 있다. 흔히 해독한다고 하면 유산균제를 먹고 간 디톡스를 통해 혈액을 정화한다. 과연 그렇게 될까?

장디토스는 좋은 유산균을 넣고 그것의 먹이를 주어 장에서 잘 살도록 해준다. 그리하여 장으로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선별적으로 영양소를 잘 흡수하고 나쁜 물질은 흡수하지 않도록 조절하도록 한다. 그리고 몸 안으로 흡수되지 못한 음식찌꺼기를 대변이라는 형태로 내보낸다.

오랫동안 놔두면 대변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몸안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장누수증후군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해볼 문제가 장디톡스가 몸 안에서 이루어진것이냐에 대한 것이다.

눈으로 봤을때는 분명 우리 몸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물질이 몸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흡수라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 것을 봤을 때 대변은 흡수되지 못한 음식찌꺼기인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입에서부터 식도, 위, 소장, 대장, 직장, 항문으로 연결된 통로는 우리 몸안이라고 보기보다는 몸을 관통하는 통로라고 보는 것이 맞다. 즉 제가 해저터널에 들어갔다면 밖에서는 바다 안으로 들어간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저는 바다안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 만약 식사를 하셨다면 그것이 흡수가 되었다면 몸안으로 들어갔겠지만 흡수가 아직 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몸 밖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몸안에서 소화액이 나와 음식물의 분해가 이루어지고 몸 안으로 흡수될 수 있는 상태로 바뀌어 흡수가 일어난다. 그리고 흡수되지 못한 음식찌꺼기는 뭉쳐서 대변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장디톡스라는 개념은 엄밀하게 말하면 디톡스라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몸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몸 밖의 독소를 떼어내는 개념이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