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 파출소 소속…"지병·약물 복용은 없어"
지난주부터 경찰관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소속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50대 간부가 호흡곤란 증상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경찰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A경위가 지난 1일 새벽 자택에서 호흡곤란 등 위독 증상으로 119구급차로 이송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A 경위는 지난달 30일 오전 AZ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퇴근해 자택에 머물렀다.
A 경위는 집중 치료 후 의식을 찾았으며, 현재는 대화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경위는 평소 지병이나 복용중인 약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원 치료를 하며 백신과 증상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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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후 이상증상 발생시※
접종 후 수시간내 알러지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시 119신고 및 의료기관 방문
경증의 경우 1339 ARS 2번(코로나 예방접종)으로 문의 바랍니다.
백신 안전성 관련 전문상담을 위해서는 식약처 콜센터(1577-1255)를 통해 별도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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