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어린이날을 맞아 LH 행복꿈터 아동 1330명에게 어린이키트를 전달했다.

4일 LH에 따르면 '행복꿈터'는 LH 임대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거주 아동들에게 교육, 문화체험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로 현재 전국 43개 단지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전달한 어린이키트는 아이들을 위한 과자(Eat), 블록화분 및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Play), 캐릭터 학용품(Study)을 포함한 아동 맞춤형 선물이다.

LH 사회공헌단은 이날 창원 현동 LH 행복꿈터를 찾아 어린이키트를 전달하고, 아동들과 함께 Play 키트 체험 시간, 야외 마술공연도 진행했다.

LH는 201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에 취약계층 아동들을 본사로 초대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주시 소재 LH 영구·국민임대 거주 아동과 경남 지역 한 부모·조손·다문화가정 아동 300명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어린이 키트(어린이용 운동기구, 손소독제, 보드게임 등)'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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