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를 통해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 '5월,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족을 위한 소망을 적어주세요' 등의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댓글 참여형 이벤트를 총 두 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차 이벤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고 6일 당첨자를, 제2차 이벤트는 오는 17∼19일 게시물을 올린 후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회당 30명, 총 60명을 선정해 광양 와인 동굴 패키지 입장권 또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입장권을 2매씩 증정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광양의 명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을 유도할 깨알 같은 이벤트를 지속해서 펼쳐 광양 관광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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