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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 6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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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 6편 선정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5.03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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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80편·단편 165편 등 접수
'곰팡이 꽃' '졍서, 졍서'등 선정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의 2021년 지원작 6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의 2021년 지원작 6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성남문화재단 제공]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3일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의 2021년 지원작 6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 장편 80편과 단편 165편 등 총 24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와 화상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공모 지원작의 수가 전년 대비 약 24% 증가한 것은 물론 선정 작품의 수와 제작 지원의 규모도 늘었다.

올해 선정 작품은 장편 부문 심혜정 감독 ‘곰팡이 꽃’, 이완민 감독 ‘사랑의 고고학’, 박강 감독 ‘세이레’의 3개 작품과 단편 부문 손현록 감독 ‘졍서, 졍서’, 김선연 감독 ‘열반’, 정은욱 감독 ‘홈 커밍 퀸’의 3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팬데믹의 불안과 우울감 속에서도 독립영화에 대한 부단한 창작열을 엿볼 수 있었으며 서로 다른 소재와 스토리, 장르, 특이한 비전을 제시한 기획들이 흥미로웠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이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진화를 통해 독립영화 작가들에게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0편의 독립영화를 발굴, 지원하며 명실상부 한국 독립영화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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