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첫 공립 장사시설인 ‘추모공원’이 3일 개장했다.
이 추모공원은 봉안담 8976기와 잔디장 640기, 수목장 500기 등 1만116기 규모의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로 이뤄졌다.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 주민 등록한 주민이 사망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기준 50만∼130만원으로 관외 거주하는 관내 주민의 배우자, 부모, 자녀도 이용할 수 있으나 관내 주민 이용료의 2배를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추모공원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을 높인 현대식 봉안시설”이라며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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