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7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는 주변 국가는 물론 전 세계의 해양환경 파괴와 미래세대에까지 치명적인 부담을 줄 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또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환경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각적 조치를 시행할 것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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