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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36%…20대 부정평가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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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36%…20대 부정평가 68.3%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5.10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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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결과, 국민의힘 35.3%·민주 30.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 중반 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4일과 6~7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6.0%로 리얼미터의 지난주 조사때보다 3%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 떨어진 60.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7%다.

긍정평가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이 33.5%로, 서울도 33.8%로 상승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38.9%, 남성은 33.0%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50.4%, 50대 42.4%로 각각 9.5%포인트, 8.6%포인트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20대의 지지율은 전주보다도 1.2%포인트 하락했다.

20대의 경우 부정평가 역시 6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5.3%, 더불어민주당 30.2%로 집계됐다.

두 당의 격차는 5.1%포인트다.

그 밖에 국민의당 7.3%,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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