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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원자격체제 다양화 방안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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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교원자격체제 다양화 방안 연구 추진
  •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5.12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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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교육부에 제안 예정
경기교육청이 2020학년도 정책연구 ‘미래교육을 펼쳐가는 교원자격체제 다양화 방안’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교육청사 전경.
경기교육청이 2020학년도 정책연구 ‘미래교육을 펼쳐가는 교원자격체제 다양화 방안’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교육청사 전경.

경기교육청이 2020학년도 정책연구 ‘미래교육을 펼쳐가는 교원자격체제 다양화 방안’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자격체제를 다양화함으로써 교사가 자율성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저마다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고자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은 1급 정교사 자격취득 이후 새로운 자격 신설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설문조사와 심층면접(FGI) 결과를 바탕으로 ‘선임교사’, ‘전문교사’자격 도입을 제안하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 가족의 의견을 듣는 포럼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융복합교육, 마을교육, 직업교육, 교육과정, AI스마트교육 분야에 ‘전문교사’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전문가가 다변화되는 교육현장의 요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와 포럼 내용을 종합 검토해 제안 사항을 공론화하고 관련 법령 개정과 제도화를 위해 이달 중으로 교육부에 해당 내용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태성 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교사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동반 성장하고 그에 따른 전문성을 교육 현장에 의미있게 되돌릴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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