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350억 투입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 공급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 공급
경북 경주시가 마을상수도를 쓰는 지역에 오는 2026년까지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416억원을 들여 산내면에 지방상수도 공급망을 건립하고 2026년까지 350억원을 들여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위한 배수지와 배수관로를 만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모두 마을상수도가 아닌 지방상수도를 쓸 수 있다.
마을상수도를 쓰는 주민은 현재 약 4.5%다.
남진희 시 상수도과장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수질을 철저히 관리해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lee-seok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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