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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청, 문익환 목사 생가에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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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청, 문익환 목사 생가에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5.18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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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헌신•노고 잊지 않겠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천준호 국회의원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5·18 민주유공자 故문익환 목사의 생가를 방문해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서울북부보훈지청 제공]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천준호 국회의원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5·18 민주유공자 故문익환 목사의 생가를 방문해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서울북부보훈지청 제공]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명석)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강북구갑)과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5·18 민주유공자 故문익환 목사의 생가를 방문해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고 18일 밝혔다.

故문익환 목사는 생전에 신학자, 시인,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1980년 민주화운동 배후 조종 세력으로 지목돼 내란예비음모죄로 복역했다. 5·18 민주유공자로 지정돼 1984년 민주통일국민회의 의장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평생을 매진했다. 주요 저서는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꿈이 오는 새벽’, ‘새삼스런 하루’ 등이 있다. 

천 의원은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故문익환 목사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윤명석 서울북부보훈청장은 故문익환 목사의 자녀 문영금 유족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5·18민주화 운동에 힘썼던 분들을 위한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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