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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확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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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확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폐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5.19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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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시의원·사무처 직원 전원 검사" 당부
서울시의회에서 19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에서 19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에서 19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시의회는 전날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동료 직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원회관을 폐쇄하고 의원회관 전체와 구내식당을 방역하고 중구보건소에 역학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6층에 있던 시의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시의원 110명 전원과 직원 350여 명 전원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확진자의 감염원 발생이 지난 3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김인호 의장은 시의원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김 의장은 "이달 4일 이후에도 본회의 및 의원님들의 여러 의정활동이 있었기에 의회 차원에서 더 확실한 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며 "모든 검사자가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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