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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권 폭정 끝내야…국민의힘 승리 가져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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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권 폭정 끝내야…국민의힘 승리 가져오겠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5.2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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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국민의힘' 약속
국민의힘 당권주자 나경원 전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 나경원 전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끝내야 한다"며 "통합의 용광로 속에서 끊임없는 쇄신과 확장으로 반드시 국민의힘의 승리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대통령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우리에게는 정권교체라는 원대한 꿈이 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이 또 다시 5년 동안 이어진다면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은 무너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에 뽑는 당대표가 할 일, 첫째도 정권교체, 둘째도 정권교체"라며 "당내에도 훌륭한 대선주자들이 계시지만, 우리당 밖에도 반드시 모셔 와야 할 뛰어난 대선주자들도 계시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처럼 또 표를 갈라먹고 분열한다면, 우리는 패배를 넘어 궤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 '용광로 국민의힘'을 약속했다.

'용광로 국민의힘'을 위해 ▲공정한 대선 관리 ▲쇄신 ▲확장 등 세 가지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한 대선관리와 관련 "계파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당 대표는 절대로, 이번 대선 정국에서 모든 대선주자를 하나로 엮어내는 당 대표의 역할을 해낼 수 없다"며 "(본인은) 그 누구에도, 어떤 세력에도, 휘둘리지 않는 홀로서기 정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뼈를 깎는 쇄신과 관련 "당에서 ‘당원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당심에 따라 당을 운영하겠다"며 "인적 쇄신이 곧 당 쇄신이고, 공천 혁신이 그 핵심 과제다. 오직 실력과 당에 대한 헌신에 따라 공천이 이뤄지도록 틀을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당원의 뜻을 묻는 ‘실시간 당심 리서치’ 시스템 구축, 블록체인 정당 모델 도입 등을 제안했다.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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