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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애민행정 실천 앞장…시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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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애민행정 실천 앞장…시상금 기부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1.05.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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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시상금 1500만원 전액 기탁
경북 경산시가 전날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에게 주어진 인센티브중 시상금 1500만원 전액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전날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에게 주어진 인센티브중 시상금 1500만원 전액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전날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에게 주어진 인센티브(상사업비 1억원, 시상금 1500만원)중 시상금 1500만원 전액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와 상세주소부여, 빈집정비 등 지역개발 분야의 정량평가에서 최상위에 올랐고 정성평가에서는 1회용품 사용감축,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2019년에 이어 4년간 3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내 최고의 선진행정도시로 인정받았다.

시 공직자들은 우수한 행정력뿐만이 아니라 지역사랑도 남달라 이번 최우수 시상금 15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민이 위기에 처했던 지난 2월에는 최영조 시장의 500만원 성금을 필두로 전직원이 3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범도민 이웃사랑의 불꽃을 일으켰으며 지난 2016년부터 760여명의 공직자가 매달 착한일터, 직장인 나눔운동에 동참 적게는 5000원에서 1만원까지 지정 기탁 중이며 80여명의 직원이 매달 3000원씩 사랑나눔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 연가일수 21일 중 8일분에 해당하는 4억 6874만원 및 관내 출장여비 5100만원을 자발적으로 삭감,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해 진정한 애민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에도 방역을 위해 경제적 고통과 이동의 불편을 감내해주고 있는 28만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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