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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동대문구, 풍수해 없는 안전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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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동대문구, 풍수해 없는 안전도시 만든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5.2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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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풍수해 종합대책 보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6일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풍수해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는 ▲2021년 기상전망 ▲우기대비 추진 내용 ▲2021년도 중점 추진사항 ▲풍수해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보고 했다. 구는 연 강수량은 7월에 집중돼 있고,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로 지역간 강우편차가 매년 심화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는 수해 취약시설 2만 1771곳에 대해 구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으며, 점검지적사항 52건을 모두 정비 완료했다. 또 수방시설물, 빗물펌프장, 공사장, 사면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침수대비 대응강화를 위해 사업비 2억을 확보하고, 133세대를 대상으로 저지대 침수취약주택, 침수방지시설 무상설치를 지원해 5월 현재 90세대를 지원했으며, 6월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제30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장에서 풍수해대책 종합보고를 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제30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장에서 풍수해대책 종합보고를 했다.

또한 방재시설 정비를 위해 중랑천 준설공사, 용두 1도시환경정비구역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2개사업 및 한천로31주변 외 1곳 사각형거 보수공사 등 6개 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휘경동 286-359외 3곳, 청량리동 산1-155일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풍수해 대책 추진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빗물받이 관리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 하천에 하천 순찰단을 구성·운영해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하천 대비유도 및 사전 안내를 위해 하천 예·경보 안내 시스템을 운영하고, 일괄적인 하천통제를 위해 구를 비롯해 서울시설공단, 성북구 하천 통제 담당자와 카카오톡 메신저 방을 개설해 하천통제시 발생되는 혼선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운영기간은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총 28명이 9개팀을 운영해 빗물받이 2만 1588곳을 반복 준설토록 할 계획이다.

또 기상청강우 예보에 따라 주민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주민참여유도 및 자체 대응력 향상으로 재난안전이 확보되도록 한다.

풍수해대책안전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상황총괄반 외 13개 반이 평시→보강→1단계→2단계→3단계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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