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상태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5.31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31일 시에따르면 최근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리모델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재정비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목표·기본방향 재검토,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 수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 영향 재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여부, 검토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가이드라인 수립 검토 등이다.

시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주택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단지는 366개(2022동)으로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67%에 이른다. 2026년에는 8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집값 상승’이 아닌 노후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단지별 제약 사항, 사업성을 철저하게 분석한 후 단지 실정에 맞게 유형별로 리모델링 추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