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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64대 연결'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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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64대 연결'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출시
  •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6.0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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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적용
냉난방·효율 개선
9년만에 새로운 플랫폼 선봬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9년 만에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를 선보였다.

1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360이나 벽걸이형 에어컨 등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DVM S2는 냉난방 겸용으로 성능과 기능에 따라 총 5가지 종류의 라인업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AI 맞춤형 제어' 솔루션을 탑재했다.

실내외 환경에 따른 운전 패턴의 변화를 학습해 기존 대비 약 20% 더 빠르게 냉방하고 냉매 누설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려주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핵심 부품 성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 9%까지 끌어올렸다.

학교·사무실·상가·아파트 등 공공시설이나 대형 상업 공간 등 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이강협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DVM S2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냉난방 성능까지 끌어올린 혁신 제품"이라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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