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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국비확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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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국비확보 '온힘'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1.06.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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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방문 예산실장 등 만나
내년도 지역현안·국고건의사업 설명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 제공]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권오봉시장이 2022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나주범 재정혁신국장 등을 차례로 만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Island Connecting Ocean and Future)’를 주제로 여수 진모지구 및 도서지역 일원에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여수항 항만 친수공간 조성 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돌산~경도 연도교) 건설사업, 국동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학동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공사,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개량 민간투자사업(BTL) 등이다.

또 2023년은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는 해로 여수항만과 도시 간 조화로운 발전과 국제 해양관광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여수항 항만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돌산~경도 연도교) 건설사업’은 돌산대교가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에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권 시장은 “대규모 SOC, 미래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절실함을 가지고 방문했다”며 “중앙부처, 국회 및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시에서 건의한 사업이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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