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차기대권 적합도, 이재명 28% vs 윤석열 20%
상태바
차기대권 적합도, 이재명 28% vs 윤석열 20%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6.03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BS 조사결과…국힘 당대표, 이준석 36%·나경원 12%·주호영 4%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 경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8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 지사 28%, 윤 전 총장 20%로 집계됐다.

양자간 격차는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3개월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 무소속 홍준표 의원 3%, 정세균 전 국무총리 2% 등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 모름·무응답은 10%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42%, 부정평가 5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28%로 집계됐으며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 정의당 6%,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 등이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2주 전보다 17%포인트 올라 36%를 기록했다.

나경원 후보는 4%포인트 떨어진 12%를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가 53%, 나 후보 23%의 지지를 받았다.

주호영 후보 4%, 홍문표 후보 2%, 조경태 후보 1%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