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희망에너지교실' 운영
비대면 교육용 영상교육 프로그램·역사체험 키트 개발
비대면 교육용 영상교육 프로그램·역사체험 키트 개발
전남 여수 GS칼텍스가 12년째 여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희망에너지교실을 운영한다.
GS칼텍스는 전날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1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2번째 진행될 희망에너지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탐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소규모 단위 영상교육 프로그램과 역사체험 키트 만들기로 구성했다.
영상교육은 여수의 성터, 여수의 호국문화, 여수의 선사유적 등 3개 테마로 구성했다.
이번 영상제작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 내 영상제작 전문 사회적기업이 참여했으며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속 역사 해설가가 각 센터로 방문해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역사체험 키트는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흥국사 대웅전 미니어처, 이순신 장군 디폼블럭, 달암산성 스트링키트 등 3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희망에너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영상교육 및 역사체험 키트 만들기 소감을 그림 타일로 표현해 11월 중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문현 GS칼텍스 상무는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아동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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