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제267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감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조례개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제2차 정례회에서 제1차 정례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감사대상 기관은 의회사무국, 구 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월계2동, 중계1동, 상계1동, 상계2동, 상계5동), 노원교육복지재단, 노원환경재단, 노원문화재단, 노원서비스공단 등이며,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첫날 2일에 행정재경위원회는 행정지원과와 자치안전과를,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정책과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공동주택지원과와 도시재생과의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각 상임위는 오는 1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윤남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업무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잘못된 관행을 시정해 행정이 바람직한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의원들이 충실히 준비해 온 만큼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주민복지와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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