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국민의힘 당권주자 지지율, 이준석 41.3%·나경원 20.6%
상태바
국민의힘 당권주자 지지율, 이준석 41.3%·나경원 20.6%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6.06 2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NR리서치 조사결과, 이 후보 TK서 가장 높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의 의뢰에 따라 지난 5일 하루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무선 전화조사 100%로 설문한 결과 이 후보 41.3%, 나경원 후보 20.6%로 집계됐다.

이어 주호영 9.7%, 홍문표 3.3%, 조경태 3.2% 후보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3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 49.9%, 나 후보 28.3%, 주 후보 11.5%였다.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지역, 연령, 성별에서 모두 앞섰다.

특히 보수의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에서 48.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겠지만, 국가가 통치불능 상태에 빠졌기에 탄핵은 정당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생각을 대구·경북이 품어줄 수 있다면 다시는 배신과 복수라는 무서운 단어가 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민감한 부분을 언급하며 잇단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